사업2009. 7. 10. 21:01
성익이가 추천해준 신한카드 이야기를 좀 해야겠다.
예상으로는 6일에 서류를 나한테 보내서 7일쯤 받아서 팩스보내고 
못해도 오늘 10일까지는 실제 카드를 손에 쥐게 될 줄 알았는데 
8일이 되어도 카드에 관한 연락이 아무것도 없어서 저녁때 
성익이한테 전화를 넣었다. 
밤이 다 돼서야 연락이 왔는데 내일 그냥 지점가서 카드를 신청하되
성익이 친구가 별문제 없도록 한참 말해주기로 했다. 
해서 오늘 시청근처의 신한은행에 가서 카드를 신청하고 왔다. 
카드신청이라... 쩝.. 
난 급해 죽겠는데 성익이 녀석 이제와서 니 알아서 하라라는 거냐!!!
하여간
카드란게 그냥 아무통장에나 연결해서 쓸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은행관련된 카드는 그런게 아니었다. 
아니 사업관련된 카드라서 더 그런건가는 아직도 아리송하다. 
평소에 모바일뱅킹까지 걸어놓고 잘 쓰고 있던 국민은행통장외에 
신한은행 통장에 신한은행 체크카드에 신한은행 기업용카드까지
뭐 산더미같이 작성하고 온듯하다. 
그나마도 기업용카드는 심사를 받아봐야 발급여부가 나온다고 하니 
또 기다리게 생겼다. 
내가 신용등급은 조금 높다고는 하지만 도대체가 수중에 돈이 없으니
이거 발급 안되면 어떻게 하나 한참 고민하게도 생겼다. 
응? 그러고 보니 서류 다 작성하고 통장에 체크카드를 받아서 나오려는데
창구직원이 개인카드를 만들 생각은 없냐고 물어보던데 바로 나올거 같던데
개인용이랑 대체 뭐가 다른거냐? 아... 그냥 개인용으로 만들어서 바로 
일처리하는게 나았을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인터넷전화도 연락받은 다음날 바로 와서 설치해주는 줄 알았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는게 사업이 전체적으로 점점 밀려나는 느낌이라 불안하다,

그래도 기업용 카드도 통과하게 되면 뭔가 잘 될듯해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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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l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