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수리

사업을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한건?

nelov 2009. 7. 10. 21:18
정규녀석이 전에 한참이나 끙끙대던 컴터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듯 해서 나한테 연락이 왔다. 
화면이 버벅이고 윈도우 설치중에 화일이 없다는 에러가 
뜨는 문제가 있어서 메인보드랑 램을 교체했는데 
메인보드는 모르겠는데 램을 교체하고 나니 윈도우 설치가
제대로 되는걸 확인하고 램문제였군 하고 넘어간건데
그걸 가져다 주고나서 얼마안돼서 페이탈에러가 나온다고 
하길래 대충 보드의 램뱅크문제 (뱅크당512제한) 아니면 
cmos배터리의 방전일거라고만 말해주고 또 잊고있었는데
오늘 저녁에 전화가 와서 그거 다시 봐줄 수 있느냐고 한다.
상당히 어려운 꺼리를 맡게 되는건데 문제는 그걸 
정규가 조립해준거라서 비용처리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가
상당히 애매한 상태라는거다. 
카드가 발급되지 않아서 확인용 부품도 없거니와 아직 새로 
핸폰이 개통되지 않아서 연락처를 찍은 명함도 없는 상태인데 
앞에 말한 문제가 아닌 복잡해지는 상황이면 참 애매하다.
부품수급도 오래걸리고 골치아플거 같다고 하니까 그래도 
내일 저녁에 픽업해갈 수 있느냐고 문자가 왔다는데 어쩔까나.